콘텐츠 소개

제3의 시간에서 콘텐츠란

경험을 만드는 재료로서의 콘텐츠

제3의 시간에서 콘텐츠란 이용자가 반응하는 환경을 만드는 모든 장치와 제안을 의미합니다. 즉, 어린이, 청소년 이용자가 공간에서 원할 때 언제든지 이것도 해볼 수 있고 저것도 해볼 수 있다고 느끼는 경험의 재료입니다.

예를 들어 ‘독서’라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책뿐만 아니라 책을 집어 들고 읽고 싶게 만드는 모든 것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제안합니다. 책의 배치, 책을 만나는 상황, 책까지 다가가는 동선, 책 주변의 가구와 조명, 책을 둘러싼 환경 등 독서라는 경험으로 다다를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는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상시 콘텐츠

다양한 주제, 형태의 책

서가를 산책하면서 책을 만나고 싶은 나만의 목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득함 속에서 취향을 존중받는 안전함을 느끼고, 관심의 깊이를 더하거나 새로운 관심사를 찾기도 합니다. 때로는 작업 틈틈이 책을 읽으며 휴식을 누리기도 하고, 작업에 영감을 주는 책을 참고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갈 실마리를 찾습니다.

영화, 애니, 다큐, 음반 등 멀티포맷
컬렉션

스토리스튜디오에서는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를 보거나 웹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LP, CD 등 새로운 형식으로 들으며 관심사를 넓혀갑니다. 이처럼 책 외에도 각자가 좋아하는, 원하는 포맷의 콘텐츠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누구든, 언제든, 무엇이든, 어떻게든
재료, 도구, 기기, 장비

언제든 원할 때 스스로 꺼내쓸 수 있는 재료, 도구, 기기, 장비가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작업에 맞게 골라쓸 수 있도록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공간에 따라 아날로그 작업 외 디지털 작업도 가능하며 스토리스튜디오에서는 사진, 영상, 음악과 관련한 기기, 장비를 써볼 수 있습니다.

한번 해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또래 이용자들의 작업물

공간 곳곳에 전시된 다른 이용자들의 작업물을 보며 ‘이렇게 해볼까?’ 하는 영감과 ‘해볼 수 있겠는데?’라는 용기를 얻습니다. 또래 작업물은 작업을 시작하고 이어가게 만드는 중요한 동력이 됩니다.

원할 때 언제든
누군가의 도움 없이 즐기는
패시브 콘텐츠

미리 신청하지 않아도, 짜여진 일정 없이 언제든 시도할 수 있는 패시브 콘텐츠가 있습니다. 테이블에서, 서가에서, 벽면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크고 작은 콘텐츠를 살펴보며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수시 콘텐츠

만나고 싶던 사람, 해보고 싶던 경험을 잇는
온, 오프라인 프로그램

어린이, 청소년이 집이나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하기 어려운 낯선 경험을 프로그램으로 제안합니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어른을 만나거나 평소 해보지 않던 창작 활동을 시도하면서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합니다.

만남과 대화

관심 있는 분야의 어른을 만나 궁금했던 질문을 100% 해소하는 시간입니다.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강연의 형태에서 벗어나 Q&A 기반의 대담을 선호하며, 실시간 질문, 소통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나 줌으로 진행합니다.

작업 워크숍

스킬을 배우는 시간이라기보다 함께 작업하는 시간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작업도 새롭게 시도해보는 워크숍, 완성보다 ‘과정'을 즐기는 워크숍, 참여자마다 결과물이 다르게 나오는 워크숍을 기획합니다.

살롱

관심사가 맞는 또래 이용자들이 모여 안전하게 소통하는 시간입니다.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취향을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응원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나누거나 좋아하는 마음을 나눕니다.

미래의 동료이자 레퍼런스,
‘제3의 어른’ 주도 프로그램

어린이, 청소년이 집이나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하기 어려운 낯선 경험을 프로그램으로 제안합니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어른을 만나거나 평소 해보지 않던 창작 활동을 시도하면서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합니다.

안전한 어른만이 할 수 있는,
‘운영자' 주도 프로그램

매일 운영자가 공간에서 이용자들을 만나 대화하고 관찰하며 직접 발견한 키워드에서 출발합니다. 특히 서로 모르는 또래들이 온, 오프라인에서 만나 공통의 관심사와 취향을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영감,
‘또래 이용자’ 주도 프로그램

어린이, 청소년 모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콘텐츠는 바로 ‘또래 이용자'입니다. 서로 무엇을 읽는지, 무엇을 어떻게 만드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며 영감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용자가 직접 연사가 되어 다른 또래에게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동료가 되어 작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뷰 모아보기

평소 그림그리길 좋아해서 펜으로 그리기는 어떨까 궁금했는데 막상해보니 어렵지않고 오히려 지우기도 더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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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플리는 저에게 한달이 기다려지는 이유였고, 주변 친구들은 관심도 없었던 숨겨진 명곡들을 다른 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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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업계에서 일하고 계신 분과 대화해보고 워크샵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너무너무 재밌고 유익했어요! 차근차근 단계별로 해나가니까 작업하는 방향이 잡히는 기분이 들고 한나님이 장점 말해주시고 피드백 해주시니까 어떻게 발전 시킬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게돼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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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품을 읽어보고 이야기 해보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소통이 활발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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