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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프로그램은 스라의 상주작가인 10대 다나님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기억은 또다른 기억으로 덮혀지고 잊혀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져버리기도 하죠. 
오직 당신 머릿속에 기록된 당신의 어릴 적 기억들을 잊혀지게 두시겠습니까? 
아니면, 보관하시겠습니까? 


✦ <초심, 동심, 진심>프로그램은요. 
  나의 어릴적 기억을 꺼내 초심과 동심을 떠올려보고, 앞으로만 달려가느라 잊고 있었던 나의 진심은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언젠가 잊혀질 기억들을 아직 잊혀지기 전인 지금, 다시 꺼내어보고 고이 보관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나의 동심은 어떠했는지, 나의 진심은 무엇이었는지, 그 초심은 지켜지고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 상주작가 다나님은요. 
 10-12월동안 스라에서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영화와 연극을 좋아해서 스라 서재에<영화>칸을 만들기도 했고, 상주작가로 활동하며 <거북이와 꿈>이라는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어요. 

✦"소소한 일상과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기록하며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도 했고, 가끔은 영화나 소설을 구상하기도 합니다.  '나'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그 과정을 기록하고, 나의 모습을 잃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총 2시간 30분)

1. 학교에서 즐겨하던 소소한 놀이가 있었나요? (40분)
 재밌는 게임을 통해 일상은 잊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요. 

 2. 나만의 기억보관함을 만들어요. (40분)
  나만이 가지고있는 소중한 기억들을 글로 적어보아요. 

 3. 그 많은 기억들 중 가장 잊고싶지 않은 기억이 있나요? (40분)
연필과 색연필을 이용해 종이 위 나의 기억을 그려보아요.

 4. 여러분은 현재 어떤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나요? 그 일은 여러분의 마음이 활활 탈 수 있는 값진일인가요? (30분)
나의 꿈과 목표, 그 속의 진심을 찾아보아요.

✦ 일정 및 장소 
일정: 12월 14일 (토)  오후 3시 30분~ 오후 6시 (2시간 30분)  *참여가 확정된 분께는 12/7(토) 이후 연락드립니다.
대상: 2006년생 ~ 2008년생
인원: 5~8명 
장소: 제3의 시간 도서관 속 스토리라이브러리 (혜화역 2번출구, 3분거리.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10길 8, 리브랩 3층)
참가비: 무료 (*제3의시간 첫방문시 도서관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

✦ 스라 상주작가는요. 
   2개월동안 하고싶은 작업을 더 마음껏, 제대로 해볼 수 있도록 작업에 필요한 여러가지 지원과 혜택을 드립니다. 나에게 맞는 전용자리에서 개인 작업도 하고, 다른 스라 작가들과의 만남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볼 수 있어요. 그동안의 상주작가는 꾸준히 스라에 오시는 분들께 편집자가 먼저 제안드렸지만, 앞으로의 상주작가는 신청해주신 분들 중에서 제안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