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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라이브러리] 상주작가 프로그램 <물살이와 우리 : 연결을 묻다> 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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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프로그램은 스라의 상주작가인 10대 애리님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내가 느꼈던 연결의 순간은 언제였을까?” 
“사랑이 정말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우리 삶 속 간극을 좁히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연결과 변화에 대해 대화하고 싶은 분들
비거니즘이나 동물권에 관심이 있는 분들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영감을 얻고 싶은 분들
모두 환영이에요. 


✦ 물살이란, 
'물에서 사는 존재'라는 뜻으로, 어류를 식용을 전제하여 '물고기'라고 부르는 것 대신 물에서 사는 생명으로 대하는 단어예요.

✦ <물살이와 우리: 연결의 의미를 묻다> 프로그램은요. 

 함께 <혁명의 예고> 다큐멘터리를 보며 생각을 기록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혁명의 예고>는 동물 해방 운동을 지속하는 장주하 감독님이 물살이들의 삶과 인간의 삶에서 느끼는 간극을 고민하면서, 사랑과 혁명의 의미를 탐구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 상주작가 애리님은요. 
  10-12월동안 스라에서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첫책출판워크숍을 통해 <비건 with 매점>이라는 책을 출판하고, 땅콩빵(@ddang_cong0) 출판사의 일원으로 북페어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고, 최근 한 서점에서 북토크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상주작가로 활동하며 비건 친화적 표현을 정리한 <비건 사전>과 혜화 지역 중심으로 비건 식당, 카페를 정리한 <비건 지도>를 만들고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비건 with 매점”을 쓴 작가 애리입니다. 비건을 지향하며, 스토리라이브러리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비거니즘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러분과 함께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어요!


✦ 영화 <혁명의 예고>(2024)는요. 
10대인 "전주하 감독은 횟집 수조 안의 물살이들의 삶이 인간인 내 삶의 모습이 너무 다른 것에서 오는 간극이 덮쳐오며 추상적으로 믿어왔던 연결에 대한 믿음은 의문으로 바뀌고 고민을 이어간다. 그 와중에도 사랑은 자신을 움직이게 하고, 머릿속의 혼란은 아직도 남아있다. 이 영화 속에서 감독은 공허하게 느껴지는 연결이라는 단어보단 어떤 말들이 감독이 이 운동을 지속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를 구성할 수 있는지 찾아가는 길에 서 있다. 사랑함으로써 일어나는 사적인 혁명들은 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출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중 영화 시놉시스 소개글)


✦ 프로그램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총 3시간)
1부: 아이스브레이킹 및 소개 (30분)
간단한 자기소개 및 준비된 질문에 대한 대화 

2부: 다큐멘터리 감상 (30분)
간단한 워크북에 생각을 기록하며 다큐멘터리 <혁명의 예고> 감상

3부: 이야기 나누는 시간 (2시간)
첫 번째 이야기: 감상 후 간단한 소감 나누기 (30분)
두 번째 이야기: 깊이 있는 이야기 나누기 (1시간 30분)
  - 연결과 간극: 우리가 좁혀야 할 간극은 무엇일까요?
  - 사랑과 변화: 사랑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 우리의 역할: 우리가 할 수 있는 변화는 무엇일까요?

 일정 및 장소 
  • 일정: 12월 13일 (금)  오후 6시 ~ 오후 9시 (3시간)  *참여가 확정된 분께는 12/7(토) 이후 연락드립니다.
  • 대상: 2006년생 ~ 2010년생 (연나이 기준 15-19세)
  • 인원: 5~8명 
  • 장소: 제3의 시간 도서관 속 스토리라이브러리 (혜화역 2번출구, 3분거리.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10길 8, 리브랩 3층)
  • 참가비: 무료 (*제3의시간 첫방문시 도서관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

 스라 상주작가는요. 

   2개월동안 하고싶은 작업을 더 마음껏, 제대로 해볼 수 있도록 작업에 필요한 여러가지 지원과 혜택을 드립니다. 나에게 맞는 전용자리에서 개인 작업도 하고, 다른 스라 작가들과의 만남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볼 수 있어요. 그동안의 상주작가는 꾸준히 스라에 오시는 분들께 편집자가 먼저 제안드렸지만, 앞으로의 상주작가는 신청해주신 분들 중에서 제안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