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문화재단씨앗이 직접 운영하는 ‘제3의 시간’ 도서관 내 스토리라이브러리의 원활한 운영을 담당할 운영매니저를 찾습니다.
 

제3의 시간은 도서문화재단 씨앗에서 운영하는 8~19세를 위한 도서관입니다.
8~19세 어린이,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자신의 세계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3층에 위치한 ‘스토리라이브러리’는 이야기에 관심 많은 12~19세 청소년들이 누구나 책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탐색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자유로운 탐색과 창작을 위한 실험 공간입니다.
 

스토리라이브러리의 운영 매니저는 공간을 관리 및 운영하고, 청소년 이용자들을 관찰하고 매일의 기록을 남깁니다.
이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함께 만드는 공공 도서관으로 확산되어
공간에서의 경험과 콘텐츠, 운영 원칙에 반영될 것입니다.
 

*도서문화재단씨앗은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각자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은 물론, 특정 주제 전문도서관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공공도서관을 설립, 운영하고
이와 관련한 도서관 및 독서 진흥 사업을 기획, 추진, 지원하는 재단입니다
 

• 근무지 : 서울 종로구 대학로10길 8, 리브랩 3층 스토리라이브러리
• 고용형태 : 정규직 ( 수습기간 3개월 적용 )
• 급여: 채용시 협의하여 결정
• 복리후생: 연차휴가, 경조사 휴가, 건강/교육 지원비
• 근무 시작일: 2023년 10월 중
• 채용 대상 : 신입 (24년 2월 졸업 예정-수료자 포함) 또는 3년차 이내
• 채용 인원 : 총 1명
• 서류 제출 및 문의: storylibrary@see-art.org

8~19세 어린이, 청소년이 탐색하고 표현하는 도서관 <제3의 시간>

제3의 시간은 도서문화재단씨앗에서 운영하는 8~19세를 위한 도서관입니다.
8~19세 어린이,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자신의 세계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제3의 시간은 3개의 서비스 공간(스토리라이브러리(3층), 스토리스튜디오(4층), 모야(5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야(5층)는 8~13세가, 스토리스튜디오(4층)와 3층 스토리라이브러리(3층)는 12~19세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 중, 스토리라이브러리는 1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감을 얻고 관심사를 따라 탐색하며 나의 이야기를 써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 이야기가 책이 되는, 스토리라이브러리 (Story Library)

이야기를 사랑하는 12~19세 청소년 창작자들의 공간

10대라는 청소년 시기는 어린이 티를 벗어나기 시작하는 시기이자 본격적으로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시기, 주관이 뚜렷해지며 취향과 덕질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10대 청소년이 관심사나 취향처럼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스스로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 자원은 부족합니다. 특히 가정의 경제적, 사회적 자본에 따라 경험과 기회의 격차, 자원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습니다.

'스토리라이브러리'는 이야기에 관심 많은 12~19세 청소년들이 누구나 책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탐색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탐색 공간입니다. 나/성장/변화, 사랑/비밀 등 10대들의 관심사를 담은 8개 주제를 중심으로, 네모난 책의 고정관념을 깨는 물성과 형태로 다양하게 큐레이션된 책을 통해 세상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스토리라이브러리를 산책하듯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영감을 발견하고 각종 재료, 도구, 기기를 이용해 이야기를 표현하고 책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서울 혜화에 위치한 스토리라이브러리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실험실입니다. 12-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각자 자신의 고유한 이야기를 쌓을 수 있도록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과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공간, 운영, 콘텐츠 관점에서의 실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토리라이브러리는 이런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스토리라이브러리에 방문하는 모든 12-19세 청소년들을 ‘작가’로 부르며, 공간에서 보내는 모든 시간을 ‘탐색’으로 존중합니다.
• 운영자는 ‘편집자’로서 작가들이 각자의 경로대로 안전하게 탐색을 시작하고 꾸준히 기록, 갈무리할 수 있도록 심리적, 환경적으로 지원합니다.
• 익숙한 ‘나' 의 이야기에서 시작하되 낯선 이야기, 새로운 시도와 방법을 만나 세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완성한 이야기를 발행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공간의 구성원인 작가들과 편집자들은 동료이자 조력자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 기록, 갈무리하는 영감과 레퍼런스를 주고 받습니다.

스토리라이브러리가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페이지를 참고 해주세요.

도서문화재단 씨앗 홈페이지 : 제3의 시간을 운영하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제3의 시간 홈페이지 : 스토리라이브러리를 포함한 제3의 시간 도서관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라이브러리 소개글 : 기획 및 운영의 관점에서 스토리라이브러리를 소개합니다.

스토리라이브러리 인스타그램: 각종 최신 소식이 가장 빠르게 올라오는 채널입니다.

 

공간이 궁금하신 분들께 아래 일정에는 공간을 열어둡니다.

방문을 원하시는 분은 010-9760-7714로 날짜와 성함을 문자로 보내주세요.

• 8/23 수요일 오전 11시 - 오후 12시 (1시간)
• 8/26 토요일 오후 6시 30분 - 오후 7시 30분 (1시간)

궁금한 점은 storylibrary@see-art.org로 연락주세요.

스토리라이브러리 인스타그램 (@hello_storylibrary)에 올라온 소식과 공간 모습을 참고해주세요.


 

스토리라이브러리의 운영 매니저는 이런 일을 합니다.

스토리라이브러리 공간을 관리하고 운영합니다.

• 공간 운영: 청소년 방문자가 공간을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관리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공간과 콘텐츠를 실험하는 실험실로서 작업환경을 유연하게 시도하며 세팅합니다. 의도한 경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콘텐츠와 장비를 챙기며 필요한 각종 물품구매와 행정업무를 담당합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므로,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있을 때 침착하게 안전을 챙기고 대응하는 것 또한 운영자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 환대와 안내: 공간을 방문한 청소년의 성향과 관심사에 맞춰 공간 활용 방법을 제안하고, 스스로 공간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합니다. 공간에서 안전함과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탐색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대합니다. 부모와 외부 파트너 등 성인 방문자에게 공간의 취지를 소개하고 호감을 갖도록 안내합니다.

청소년의 경험을 살피고, 자유로운 탐색과 작업의 경험을 격려합니다.

• 동료이자 조력자 : 나이,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청소년을 한명의 작가로 존중하며 스스로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탐색부터 기획, 작업, 발행, 공유, 피드백까지 일련의 프로세스를 끝까지 끌고 가도록 도와줍니다. 이 과정에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질문과 가이드 중심의 대화를 나누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다음 단계로 탐색과 창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절한 자극을 제공합니다.
• 콘텐츠 관리 및 큐레이션: 스토리라이브러리에서 일어나는 10대 청소년 작가들의 탐색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탐색 경로에 알맞는 콘텐츠를 제안합니다. 공간 관리, 콘텐츠 배치, 작가들 간의 연결을 시도하며 10대의 관심사를 파악하여 서가에 반영합니다. 책을 중심으로 깊고 넓은 탐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안하고 업데이트 합니다.

실험실로서 관찰한 내용을 데이터화하고 홍보 콘텐츠를 만듭니다.

• 관찰 및 기록: 방문자 수, 이용 시간 등 정량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하며,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이용자들의 활동을 정성적으로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사점을 발견하고 이에 따라 공간을 바꾸어 나가거나 운영 원칙에 반영합니다.
• 데이터 가공 및 아카이브 : 공간에 축적되는 작가들의 기록이 저장, 공유, 전시, 피드백의 과정을 거쳐 다음 작업으로 나아가거나, 다른 작가들의 레퍼런스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정리합니다.
•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유효한 콘텐츠 : 콘텐츠 반응을 데이터 기반으로 살피며 계속해서 반응하는 콘텐츠를 만듭니다. 스토리라이브러리를 오가는 청소년 작가, 보호자뿐만 아니라 잠재 방문자를 고려해 타겟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어 공간을 안내하고 홍보합니다.

이런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청소년을 존중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기다려줄 수 있는 분.

• 청소년과 동등한 대화가 가능하며 판단 없이 잘 들으시는 분.

• 청소년의 탐색, 작업을 진지하게 지켜보고 이들의 필요나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분.

• 책을 비롯하여 평소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보며, 신규 콘텐츠에 대해 빠르게 업데이트하는 분.

• 업무적인 글쓰기 능력과 꼼꼼하게 관찰, 기록하는 습관을 갖춘 분.

• 다양한 관점의 콘텐츠에 대해 편견 없이 매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분.

• 주어진 과업을 책임감 있게 시간 안에 해내는 것이 가능한 분.

• 팀과 호흡을 맞추며 더 큰 일을 함께 이루어내고 싶은 분

• 직감이나 직관보다 데이터를 근거로 일할 수 있는 분. (데이터 가공 및 분석 포함)

• 변화하는 공간 상황에 의연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분.

• 공간을 가꾸고 돌보는 일에 능하며 그 안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아 내는 분.
  
  
   

이런 경험이 있다면 더 좋습니다.

• 책과 도서관에 대한 이해가 높거나 신간 및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콘텐츠에 관심이 많고 이해가 높은 분.
• SNS(인스타그램)에 익숙하고, 타겟에게 유효한 SNS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줄 아는 분.
• 편집, 디자인 작업 관련 툴(인디자인, 일러스트 등)에 대한 이해와 역량이 있거나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는 분
• IT 장비(프린터, 인쇄, 제책관련)나 관련 앱, 프로그램, 영상 및 음향 장비를 잘 다루시거나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는 분

이런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공간을 운영하고 제안하고 알리는 일: 책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험과 콘텐츠를 다루는 12-19세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을 함께 만들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기반의 기획: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 컬렉션과 재료도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구성하며, 운영원칙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청소년 공간 운영자의 새로운 전문성: 청소년과 동료 및 조력자라는 새로운 관계 안에서 탐색의 전 과정을 돕습니다. 각자의 탐색을 지지하는 공간을 만드는 운영의 노하우를 쌓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은 함께 확인하고 싶습니다.

• 주 5일, 40시간 근무를 기본으로 하며, 공간의 주요 운영 시간은 주말 시간(토, 일요일)을 포함합니다.
  또한 프로그램 등 상황에 따라 평일 저녁도 근무가 가능하신 분을 찾습니다.
• 신입 또는 3년차 내외, 사원급을 모집합니다.
• 관련 경험 또는 특정 직장 경력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일의 기본기와 태도, 일과 사람을 대하는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읽어보시고 지원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신다면 아래 채용 과정을 함께 해 주세요.


 

채용 진행 과정 (서류 제출 및 문의: storylibrary@see-art.org)